예비군 훈련( +예비군 훈련 연차, 예비군 훈련 연기)

예비군 훈련은 전역 후 병역 의무를 이어가는 중요한 과정으로, 신분과 연차, 동원 지정 여부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진행됩니다. 또한, 훈련 연기와 연차별 훈련 내용에 대한 이해는 예비군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데 필수적입니다. 아래에 예비군 훈련의 종류, 연기 절차, 연차별 훈련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.​

1. 예비군 훈련 종류

예비군 훈련은 크게 동원훈련과 지역예비군훈련으로 구분됩니다

• 동원훈련: 전시 병력 동원에 대비하여 지정된 부대에 입영하여 2박 3일간 실시되는 훈련입니다. 주로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. 
• 동미참훈련: 동원 미지정자 또는 동원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으로, 개인 전투 기술과 주특기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. 훈련은 2박 3일간 입영하거나, 4일간 출퇴근 형태로 진행됩니다. ​
• 기본훈련: 지역 방위 작전의 필수 전투 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며, 주로 예비군 5~6년 차 병과 대학생 예비군을 대상으로 8시간 동안 실시됩니다. ​
• 작계훈련: 지역 방위 작전 계획에 따른 훈련으로, 예비군 5~6년 차 병을 대상으로 6시간씩 2회, 총 12시간 실시됩니다. ​

2. 예비군 훈련 연기

부득이한 사정으로 지정된 예비군 훈련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, 훈련 연기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연기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:​

1. 신청 방법: 소속 예비군 부대에 소집일 전일까지 예비군 누리집(www.yebigun1.mil.kr)을 통해 신청하거나, 해당 지방병무청에 팩스, 우편, 방문 등의 방법으로 연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. ​
2. 연기 사유: 질병, 국외 체류, 학업 등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연기가 가능합니다.​
3. 유의 사항: 연기 신청이 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훈련에 불참할 경우, 관련 법령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연기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.​

3. 예비군 훈련 연차별 내용

예비군 훈련은 전역 후 연차에 따라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

• 1~4년 차:
  • 동원 지정자: 2박 3일간의 동원훈련에 참여합니다.​
  • 동원 미지정자: 4일간 출퇴근 형태의 동미참훈련(총 32시간) 또는 2박 3일간의 입영 훈련에 참여합니다. ​
• 5~6년 차:
  • 기본훈련 8시간과 작계훈련 12시간(6시간씩 2회)을 이수합니다. ​7~8년 차:
  • 별도의 훈련은 없으나, 필요 시 소집될 수 있습니다.​
• 학생 예비군:
  • 재학 중인 대학(원)생은 연차에 관계없이 매년 기본훈련 8시간만 이수합니다. ​

4. 추가 유의사항

• 국외 체류자: 연속적으로 365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 예비군 훈련이 보류됩니다. 단, 일시 귀국하여 국내 체류일이 14일 이상인 경우에는 연차에 따른 훈련이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. ​
• 훈련 불참 시 조치: 정당한 사유 없이 훈련에 불참할 경우,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지정된 훈련에 참석하거나 사전에 연기 신청을 해야 합니다.​

예비군 훈련은 국가 안보와 개인의 병역 의무 이행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. 따라서 본인의 연차와 신분에 맞는 훈련 일정을 숙지하고, 성실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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